일상/맛집 탐방 중산간 2018. 8. 20. 00:30
여름의 끝자락 장어구이 먹으러 가다어느덧 말복이 지났습니다. 부산에는 주말동안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온거 같더군요. 바람이 쌀쌀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말복도 지났는데, 이번 여름 복날 때 가족끼리 보양식을 먹은 기억이 없어서 아버지랑 저녁에 장어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동생이랑 엄마는 바쁘다고 둘이서 먹고 오라고 해서 아버지랑 오랜만에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집 근처에 장어구이집이 생겼다고 예전부터 가보자고 했는데, 엄마랑 동생은 장어구이를 안좋아해서 못갔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장어를 좋아하는 저랑 아버지는 장어구이로 집으로 바로 출발합니다. 부산 가야동 맛집 변강쇠 장어구이 메뉴 및 가격 ▲ 변강쇠 장어구이에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민물장어 12,900원바다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