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소한 일상 중산간 2018. 8. 13. 10:53
평생 비염인줄 알았던 내 코어릴적부터 코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비인후과를 항상 다녔었는데, 고등학교 때 코 건강이 나빠졌던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한 10년동안 병원을 왔다갔다 했었는데, 특히 환절기에는 코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그때마다 병원을 다녔는데, 여기 저기 수소문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봐서 잘한다는 어떤 병원을 가도 비염이라고 코 안에 청소해주고 약 넣어주고 그게 끝이였습니다. 병원에 또 오라는 말만 반복됐었죠. 코 아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에서 이마 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꽉 막힌 기분과 반복되는 통증은 사람을 미치게합니다. 그리고 환절기에 콧물 나오는 것도 정말 힘들구요. 그래서 서른 전에 코 아픈거 해결하자라는 마음에 대학병원에 진료를 받을려고 알아봅니다. 학교에 교수님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