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중산간 2018. 7. 21. 00:19
제주도 물영아리 오름여름을 휴가를 조금 이르게 준비했습니다. 7월 초에 계획해서 갔다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면서 이전에 안갔던 곳 위주로 가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서로 제주도에 갈만큼 갔다온지라 안가본 곳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제주도는 방문할 곳이 무궁무진합니다. ▲ 물영아리 오름의 초입입니다. 물영아리 오름은 습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화산이 폭발한 후 분화구에 습지가 형성됐다고 합니다. 여자친구 언니가 습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물영아리 오름 습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입구 쪽에 산책하기 좋게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때 길 옆에 산 수국이 참 이쁘게 방문객들을 반겨줍니다. 사진을 찍어가며 즐겁게 길을 오릅니다. ▲ 산길이 시작됩니다. 물영아리 오름에는 다양한 나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