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밥집] 남포동 돼지국밥 맛집 신창국밥 본점
- 일상/맛집 탐방
- 2026. 3. 23. 09:39
요즘 부산 3대 돼지국밥이라고 해서 여러 돼지국밥집들이 나오는데, 예전부터 장난삼아 말했던 우리 동네 기준에선 신평의 영진 돼지국밥, 신창국밥, 쌍둥이돼지국밥을 이야기 했었다. 신창국밥의 돼지국밥이 개인적으로 가장 입맛에 맞는데, 오랜만에 방문하였다.따로 주차는 되지 않으며, 가게 앞에 주차는 가능하지만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알고 있다. 2023년에 이재용 삼성회장이 다녀간 사진이 걸려있는데, 그때 대통령과 동행했는데도 삼성전자 회장 사진이 걸린 것을 보고 흥미로웠다.

신창국밥의 메뉴는 단순하다. 돼지국밥, 따로국밥, 수육밥이 있는데 수육밥은 수육백반으로 보시면 된다. 따로밥은 천원 추가금이 있다. 우린 돼지국밥 한그릇, 수육밥 하나 주문했다.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자리마다 회장님들께서 앉았던 자리를 표시해놨다. 최근에는 고독한 미식가와 성시경씨가 방문했는데 계속해서 그 방송을 방영해주신다.


김치는 필요한만큼 가지고 가면 되고, 깍두기가 상당히 맛있다. 김치는 수육밥 시키면 따로 주시는데, 이 김치도 상당히 맛있는 편이다. 그리고 따뜻한 보리차를 항상 내주시는데 이것도 참 별미이다.


신창국밥 수육밥은 큼직하게 썰어나오는데 돼지고기 부위가 다르다. 아마 사태와 삼겹살을 내주시는 것으로 보인다. 순대도 상당히 맛있는 편이다. 그리고 오소리감투도 큼직하게 있는데 약간 작아보여도 다 먹으면 꽤나 든든하다.

신창국밥 돼지국밥은 따로국밥과 토렴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취향의 영역이다. 보통은 따로국밥 시키는데 동행한 분께 부산식 국밥을 소개하고 싶어 토렴식으로 주문했다. 순대, 내장, 돼지고기가 조화롭게 들어있다. 고기양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나,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만 하다.

오늘도 싹싹 비우고 간다. 한방의 느낌이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즐기는 맛이다. 기회가 되면 또 오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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