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영동밀면앤돼지국밥 후기|부산역 근처 돼지국밥과 밀면 함께 먹기 좋은 식당
- 일상/맛집 탐방
- 2026. 5. 18. 09:48
부산역 근처에서 깔끔하게 돼지국밥과 밀면 먹기 좋은 곳
부산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부산 음식을 먹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돼지국밥과 밀면이다. 이번에는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영동밀면앤돼지국밥을 방문했다. 관광객들도 많고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곳이라 부산 도착 직후나 KTX 타기 전 식사하기 괜찮은 느낌이었다.



수육 만족도가 생각보다 높았던 곳
개인적으로는 수육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비계와 살코기 비율이 적당했고,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잘 삶아진 느낌이었다. 특히 너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국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간장 베이스 소스와도 잘 어울렸고, 부추와 곁들여 먹으니 상당히 깔끔했다. 상차림 역시 부산식 국밥집 느낌이 잘 살아 있었다. 깍두기와 김치, 양파, 부추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구성이다.





물밀면은 자극적이지 않은 무난한 스타일
물밀면도 함께 주문했다. 전형적인 부산식 밀면 스타이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했다, 육수는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편이었다. 양념 역시 맵거나 강한 스타일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먹기 좋은 느낌이었다. 다만 부산 로컬 밀면 맛집처럼 육향이 강하거나 깊은 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돼지국밥과 밀면을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국물이 더 시원했으면 하고 토핑도 더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굳이 먹는다면 돼지국밥을 주문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이 든다.


식사 후 부산항대교 산책까지 좋았던 코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부산역 근처에서 걸어서 부산항대교 방향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영동밀면앤돼지국밥 매장에서는 부산항이 보이지 않지만, 부산역 인근 특성상 식사 후 북항이나 부산항대교 방향으로 산책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위치다. 날씨 좋은 날에는 바다 바람 맞으며 걷기에도 괜찮은 코스였다.
총평|부산역 근처에서 무난하게 돼지국밥과 밀면 먹기 좋은 곳
영동밀면앤돼지국밥은 부산 로컬 노포 느낌의 강렬한 국밥집이라기보다는, 부산역 근처에서 깔끔하게 돼지국밥과 밀면을 함께 먹기 좋은 식당에 가까웠다. 특히 접근성이 상당히 좋고, 수육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라 부산 여행 첫 끼나 마지막 식사 장소로는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개인적으로는 국밥보다 수육 만족도가 더 높았고, 관광객 입장에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부산역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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