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카페]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거제도 힐링 카페 에버 어뮤즈

거제도 힐링 카페 에버 어뮤즈

친구들과 거제도 여행이 끝나고 여자친구가 우린 따로 카페가자고 합니다. 거제도까지 왔는데 바로 부산으로 가기 아쉽다고 하네요. 바로 가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항상 여자친구의 말을 잘 들어야합니다. 목적지는 연애 초반에 갔었던 거제도 카페입니다. 겨울에 갔었는데 그 때도 조용한 분위기에 인스타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들어가면 힐링이 되는 카페입니다. 같이 온 친구도 동행하기로 합니다. 이 친구가 저희 커플 소개 해줘서 같이 가기로 합니다.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네비게이션에 등록하니 30분 걸린다고 합니다. 바로 출발합니다.




▲ 거제도 힐링 카페 에버 어뮤즈 외관입니다. 화창한 날씨가 더해져 카페가 돋보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카페입니다. 





▲ 카페에 가는 길에 보면 저수지가 있습니다. 카페로 올라가는 길은 2군데 있는데, 지난 번에는 산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번에는 저수지 쪽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길도 참 예쁩니다. 카페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수지와 산의 조화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 카페에 입구에 적힌 글입니다. 카페 내부가 협소한 관계로 6명을 초과하는 손님은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단체 손님은 각 자 떨어져서 앉으셔야 합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가면 자리가 많이 붙어있어서 옆 사람이 무슨 말 하는지 다 들릴 정도입니다. 그러나 에버 어뮤즈에서는 테이블의 간격이 떨어져있어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 카페 에버 어뮤즈 메뉴 및 가격정보


▲ 메뉴판입니다.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희는 밥 먹고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음료만 주문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로피칸 에이드, 자몽 에이드 한 잔씩 주문합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 음료를 시키고 카페 내부를 둘러봅니다. 저번에 왔을 때와 차이가 없습니다. 조용하게 마음이 안정됩니다. 카페에서도 창 밖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나무가 신기해서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한 여름이라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좀 더웠습니다.


▲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커피는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엄청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분위기를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차분히 커피 한잔 하면서 창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최근 먹은 자몽 에이드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 수제청이라고 하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저는 커피보단 자몽 에이드가 더 좋더군요.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으면 샌드위치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음료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갑니다. 카페 오픈 시간이 11시라 거의 11시 마춰서 갔는데도 카페에 사람이 금방 찹니다. 오픈 시간에 마춰서 가는거 아니라면 운이 약간 필요합니다.




거제도 힐링 카페 에버 어뮤즈 위치 및 주차 정보




▲ 에버 어뮤즈에 주차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카페 바로 옆에도 주차할 수 있고, 밑 쪽에도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에는 엄청 편합니다. 올라오시는 길이 약간 좁아서 초보 운전 때는 조금 험난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방문하는 에버 어뮤즈, 덕분에 마음을 힐링하고 갑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