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에어컨 필터 셀프 교체


가족들끼리 이동 중에 어느 날 차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 엔진 오일도 갈겸 해서 서비스 센터에 갔었습니다. 그 때 에어컨 필터도 갈아야되지 않냐고 물으니, 정비사님께서 2만에 한번 갈아도 된다고 해서 교체를 안했었습니다.

그래서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분기마다 한번씩 갈아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군요. 그래서 한번 스스로 갈아보려고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평소에 기계치인데, 교환 하는데 4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준비물 : T20 렌치, 에어컨 필터



▲ 사진은 다이소에서 파는 렌치입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다이소에서 파는 렌치로 교체를 했다고 해서 아침부터 가서 구매를 했는데, 안됩니다. 다른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한 다이소에는 사진 속의 제품 밖에 없었습니다. 



▲ 옆에 보이는 T20이라는 사이즈의 렌치가 필요합니다. 공구점에 가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8,000원이였습니다. 이 렌치가 왜 필요한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분리 전 모습입니다. 손잡이 같이 생긴 부분을 분리해야됩니다. 이때 오른 쪽 아래 쪽에 손을 넣어서 살살 땡기시면 분리됩니다. 처음에는 잘 분리안되니 힘을 많이 주셔야됩니다. 파손될까봐 걱정되서 처음에 시간이 좀 많이 걸렸는데,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힘을 빡 주니깐 쉽게 뜯겨졌습니다. 파란색 원 안에 있는 부분에 손을 넣어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제대로 분리가 되면 이런 모습입니다. 크게 문제가 없으면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분리가 됩니다. 한 쪽으로 치워놓고 다음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 분리 후 모습니다.  그리고 H3이라는 스티커 왼 쪽 대각선 밑에 빨간 표시 부분에 있는 나사를 풀어줘야 됩니다. 이때 위에 있는 T20 렌치가 필요합니다. 사이즈만 맞으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별 렌치를 풀면 아래 쪽도 위와 같이 뜯어줘야됩니다. 아래 쪽 부분에 손을 넣고 똑같이 뜯으면 됩니다. 



▲ 분리되면 이런 모양입니다. 위 쪽 부분을 뜯는거 보다 아래 쪽을 뜯어내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분리 후 풋등 쪽에 있는 것도 분리해줘야합니다. 그러면 왼 쪽에 보면 에어컨 필터 들어가는 구멍이 작게 있습니다. 손을 넣어서 빼면 비교적 쉽게 빠집니다. 



▲ 1년동안 쓴 에어컨 필터입니다. 그냥 봐도 먼지가 너무 많습니다. 진작에 갈아줬어야 했는데, 그동안 먼지를 다 마셨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몸이 아파오는 거 같습니다...

새로운 필터로 갈아줘야되는데 필터 넣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듭니다. 이 때 너무 더워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필터 옆 면에 보시면 화살표가 있습니다. 표시된 화살표 쪽으로 해서 필터를 접어서 넣고 위 한번 아래 한번 손가락을 넣어서 넣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잘 안들어가니 계속 시도 하셔야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자주 가동합니다. 다들 미리 에어컨 필터 교체하셔서 건강 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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