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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갈치회코스 후기, 자갈치시장보다 낫다

부산 대신동 갈치회 맛집을 찾다가 옹녀갈치를 직접 방문해본 후기를 정리해본다. 부산에서 갈치회코스나 갈치구이를 찾고 있다면 실제 방문 기준으로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방문 계기,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주말 오후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외관, 파란 천막 간판이 걸린 건물
옹녀갈치 외관

와이프와 주말 오후에 옹녀갈치를 찾았다. 부산 서구 대신동 송도에 위치한 곳으로, 갈치회를 전문으로 하는 횟집이다. 보통 갈치회는 7월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옹녀갈치 메뉴와 가격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메뉴판, 갈치회코스 1인 40,000원 가격표
옹녀갈치 메뉴판

메뉴판에서 확인한 가격은 다음과 같다.

메뉴 가격
회 세트(회+구이+매운탕) 2인 60,000원
회 세트 3인 80,000원
회 세트 4인 100,000원
갈치회코스 1인 40,000원
제주생갈치구이 1인 25,000원
우럭매운탕 1인 17,000원

이날은 갈치회코스 2인분을 주문했다. 콜키지는 위스키·꼬냑·사케 등 병당 10,000원 수준으로 안내되어 있었다. 겨울에 후배와 콜키지 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었다. 그때는 갈치회가 안되는 기간이라 모듬회를 주문했었다.

옹녀갈치 코스 구성과 대기시간

갈치회코스는 갈치회, 갈치회 무침, 갈치구이, 매운탕 순으로 나온다. 다만 코스라고는 해도 음식이 나오는 간격이 매우 길어서 대기시간이 상당했다. 매장은 약간 소란스러운 편이었다.

옹녀갈치 기본 반찬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기본 반찬, 무생채와 새우튀김 등 다양한 찬
옹녀갈치 기본 반찬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김치 반찬, 마늘 고명 올린 김치
옹녀갈치 김치 반찬

기본 찬들도 잘 나왔다. 무생채, 소라무침, 다시마쌈, 새우튀김, 김치 등 다양한 구성으로 갈치회가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옹녀갈치 갈치회 후기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갈치회, 은빛 갈치를 부채꼴로 담은 접시
옹녀갈치 갈치회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갈치회 클로즈업, 결이 살아있는 흰살 갈치
옹녀갈치 갈치회 클로즈업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갈치회 플레이팅, 장식용 자갈과 함께 담긴 모습
옹녀갈치 갈치회 플레이팅

사장님이 갈치회는 꼭꼭 씹어먹어야 고소하고, 특히 양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강조했다.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작년에 먹었던 것보다는 약간 못하다고 느꼈고, 와이프도 그다지 크게 만족하지는 않았다. 새콤하면서 맛있었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입장에서는 꽤 매운 편이었다.

옹녀갈치 갈치회 무침 후기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갈치회 무침, 깻잎과 부추 넣은 매콤한 무침
옹녀갈치 갈치회 무침

갈치회 무침은 매콤한 양념에 깻잎과 부추 등 채소를 곁들인 구성이었다. 갈치회를 그대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옹녀갈치 갈치구이 후기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갈치구이, 노릇하게 구운 갈치 토막
옹녀갈치 갈치구이

갈치구이는 껍질이 노릇하게 잘 구워져 나왔다. 회와 무침을 먹은 뒤 든든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메뉴였다. 지난 번 보다는 크기가 못한 느낌이였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옹녀갈치 매운탕 후기

부산 대신동 옹녀갈치 매운탕, 팽이버섯과 우럭 넣은 얼큰한 뚝배기
옹녀갈치 매운탕

매운탕은 그냥 공기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얼큰한 국물에 우럭 살이 들어가 코스의 마무리로 부족함이 없었다. 칼칼하고 꽤나 깊은 맛이다. 생선 대가리가 그대로 들어가있다. 꽤나 맛있다.

콜키지와 다음 방문 계획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을 마시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콜키지 가격은 합리적이었다. 다음에는 술을 곁들이고 싶고, 갈치회보다는 일반 회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둠회를 주문해도 갈치구이와 매운탕은 함께 나온다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메뉴 선택을 다시 고민해볼 것 같다.

자갈치시장과 비교

개인적으로는 자갈치시장보다 낫다고 느꼈다. 갈치회라는 특색 있는 메뉴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반적인 구성이 알찼다.

장점과 단점

장점으로는 갈치회, 갈치구이, 매운탕까지 이어지는 코스 구성이 알차고, 기본 찬도 잘 나오며, 콜키지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코스 음식이 나오는 간격이 길어 대기시간이 상당하다는 점, 매장이 다소 소란스럽다는 점, 매운맛에 약한 사람에게는 갈치회무침이나 매운탕이 꽤 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총평 및 재방문 의사

전체적으로 자갈치시장보다 낫다고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있다.

정보

상호: 옹녀갈치
위치: 부산 서구 대신동(송도)
영업시간: 매일 14:00~22:00
방문: 와이프와 2인, 토요일 주말 오후
주문: 갈치회코스 2인
가격: 갈치회코스 1인 40,000원, 회 세트 2인 60,000원
콜키지: 병당 10,000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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