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스며든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에서는 O2O(Online to Offline) 즉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융합 됩니다. Offlie에서는 물질을 소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질은 편집, 복제가 불가하고 고유의 가치를 개인이 소유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OnLine에서는 정보가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고 이 정보는 편집, 복제가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시키는 기술들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현실을 만드는 것이고, 가상 현실은 가상 세계로 현실 세계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개념들이 가상과 현실 사이의 벽을 허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가지 기술에 대한 설명은 다른 글에서 상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줄어들면서발생되는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Uber와 AirBnb입니다. 두 회사 모두 해외 여행을 가지 않더라고 언론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해게 되는 익숙한 회사들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우버는 불법이고, AirBnb는 합법입니다. 두 회사 모두 공유 경제를 비즈니스화 했다는 데 공통점이 있지만 왜 한 쪽은 불법이고, 왜 한쪽은 합법일까요? 

 여기서 사회적인 충돌과 갈등을 볼 수 있습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차이는 국내 택시 조합의 힘이 더 쌔기 때문에 불법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 문제를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라 이러한 특정 사회 집단간의 갈등도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러 기술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구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IoT 센서들이 모든 사물들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여기서 데이터는 단순 사물들과 인간의 생체 데이터를 모두 포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분석을 통해 정보화 됩니다. 가공된 정보를 통해 인공지능이 앞으로의 현상을 예측하거나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될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데이터를 발생시킵니다. 발생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을 합니다. 분석으로 추출된 가치들을 서비스에 적용하여 사회 및 시장에 전달을 합니다. 

이민화 교수님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12가지로 정의했습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GPS, SNS,웨어러블 IoB를 6대 디지털화 기술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날로그화 시키는 6대 기술로 블록체인/핀테크, 증강 가상현실, 플랫폼, 게임화, 3D프린터를 뽑았습니다. 이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과거에 비해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줄어들면 인간은 또 한번 진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학기술 특히 가상현실, 증강현실, 빅데이터 같은 기술에 대한 이해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주체는 사람이라 되어야 하는 것이 항상 중요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의 전체적인 부가 증가하면 인간은 새로운 욕구를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기술 발전으로 초래되는 일자리 감소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앞의 1,2,3차 산업혁명에서도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를 감소 시킬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사라지는 일자리도 있지만, 분명 그 자리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일자리들이 생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거부하는 과격한 운동들도 존재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새로운 기술에 적응했고, 인간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습니다. 결국 인간이 중심이 되는 기술 발전이 중요한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은 결국 그 속에 녹아들었습니다. 기술을 활용한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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