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맛집] 얼큰한 국물이 맛있는 순대마을
- 일상/맛집 탐방
- 2018. 10. 30. 00:42
부산 동대신동 순대마을 방문
주말 저녁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한번 가보자 했던 메뉴가 있어서 부산 동대신동 술집 골목을 돌아봅니다. 곱창전골을 조만간 한번 먹자고 했었는데 둘이서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지더군요. 날씨도 쌀쌀해지고 얼큰한 국물이 끌려서 부산 동대신동 곱창마을에 가기로 합니다.
▲ 부산 동대신동 순대마을입니다. 부산 동대신동 술집 골목 안으로 쭉 들어가면 쉽게 보입니다. 곱창전골 전문집인데 체인점이 몇군데 있습니다.
부산 동대신동 순대마을 메뉴
▲ 부산 동대신동 순대마을 메뉴 및 가격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는 순곱 버섯전골 기준 25,000원이였는데 가보니깐 5,000원 올랐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메뉴판이랑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순곱버섯전골 小로 주문합니다.
▲ 부산 동대신동 곱창전골 기본상입니다. 편육이랑 오이, 김치가 나옵니다. 곱창전골 전문점에 가면 거의다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편육을 좋아하는 편이라 곱창전골이 나오기 전에 맛있게 먹습니다.
▲ 생각지도 못했는데 생와사비가 나옵니다. 곱창 전골집에서 생와사비라니 좋습니다. 와사비를 즐겨먹는 편이라 편육이랑 한번 찍어먹어보니 맛이 더 좋습니다.
▲ 곱창전골이 나옵니다. 야채가 푸짐하게 올려져있습니다. 끓이면 숨이 죽겠지만, 일단 푸짐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자친구랑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을 합니다. 전 괜한 걱정하는거 같습니다. 둘 다 잘 먹는 편이라 정말 맛 없는 곳 아니면 주문한 음식은 잘 안남깁니다.
▲ 곱창전골이 끓기시작합니다. 직원 분이 지나가면서 봐주십니다. 야채가 숨이 죽으면서 살짝 저어주셔야합니다. 곱창이 들어 있어서 생각보다 꽤 오래 끓입니다. 직원 분이 곱창은 좀 더 익히고 나머지는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봅니다. 바로 소주 한잔 생각납니다. 국물이 과하지도 모지라지도 않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얼큰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 불을 조금 줄이니깐 안에 곱창이랑 순대, 버섯이 보입니다. 그리고 안 쪽에 콩나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시원한 맛은 콩나물 맛인거 같습니다. 순대랑 콩나물 버섯을 국물이랑 같이 먹습니다. 이 날은 소주보다 맥주가 끌려서 맥주 한병 시켜서 나눠먹습니다. 처음에 양 많다고 걱정했었는데 먹다보니 그렇게 많은 양도 아닙니다.
▲ 곱창전골을 어느 정도 먹고 볶음밥을 하나 주문합니다. 2개는 많을 꺼 같아서 하나만 주문했는데, 볶음밥 주문할 때는 먹을만큼 남은 국물을 덜어놓으시면 직원 분이 가져가서 볶아 주십니다. 하나 시켜서 그런지 꾹꾹 눌러담으셨습니다.
▲ 너무 눌러담아서 누른 부분이 반쯤 되는거 같습니다. 볶음밥은 또 들러붙은 부분을 긁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볶음밥이랑 곱창전골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뜨거운 볶음밥이랑 약간 식은 곱창전골을 섞어서 같이 먹습니다.
▲ 오늘도 깔끔하게 클리어 합니다. 2명이서 먹기에 양은 적당한거 같습니다. 다음에 소주한잔 하러 방문해야겠습니다. 새로운 맛집 찾아서 기분 좋은 한끼였습니다.
부산 동대신동 순대마을 위치
▲ 부산 동대신동 맛집 순대마을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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