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맛집] 맛있는 낙지 전문점 조방낙지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재방문

여자친구와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몸이 좋지 않습니다. 출장을 앞두고 한주 내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컨디션 조절한다고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마침 낙지 먹으러 가자고합니다. 낙지가 몸에 좋다고 하기도하고 마침 얼큰한게 먹고 싶어서 조방낙지로 출발합니다.

▲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외관입니다. 구덕운동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약간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들어가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메뉴 및 가격

▲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낙지볶음 7천원부터 낙곱새 9천원입니다. 보통 매운 통마리낙지를 먹는 편인데 오늘은 낙곱새 볶음이 끌려서 낙곱새를 2인분으로 주문합니다. 모든 메뉴는 밥을 따로 주문해야합니다.

▲ 이 날 사람이 엄청 많아서 주문하고 꽤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밑반찬부터 차려주십니다. 이 날은 잡채가 다 떨어졌는지, 이제 안나오는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양념게장은 처음에 약간 적다고 느껴졌는데, 먹다가 한 번 더 달라고하니 엄청 푸짐하게 주셨습니다. 아마 남기는게 많아서 처음에는 조금씩 주시는거 같습니다.

▲ 동치미 국물이 나오는데 전 이 국물이 참 좋습니다. 겨울에만 이 국물이 나오고 여름에는 오이 냉채가 나오는데 동치미 국물이 더 좋습니다.

▲ 조금 있다 낙곱새 2인분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양곱창 전골보다 부산 대신동 조방낙지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 바로 불을 올리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가 좋은 점이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불을 올리고 3분정도 있으면 국물이 나옵니다. 처음 왔을 때 수분이 전혀없는데 재료에서 자연스레 국물이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지나가시는 이모님들이 낙지는 먹어도 되는데 곱창은 조금 있다가 먹으라고 말해주십니다. 1분정도 기다렸다가 그냥 먹으면 맛있습니다. 국물은 적당히 맵고 낙지도 탱탱하게 맛있습니다. 모든 재료의 조합이 잘맞아서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최고입니다. 이날 입맛이 없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평소 밥을 잘 남기지 않는데 오늘은 밥을 한숟가락 남깁니다. 끝까지 다 먹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낙곱새였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한끼 잘 먹었습니다.

▲ 식사가 끝나고 나면 식당 입구 쪽에 보면 수정과가 있습니다. 자주 왔었는데 최근에 알아서 이제서야 먹습니다. 수정과 맛있으니 식후에 한잔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위치 및 전화번호

▲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명함입니다. 

▲ 부산 대신동 조방낙지는 구덕운동장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