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 4차 산업혁명 등장



 4차 산업혁명이란 디지털을 통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변화를 의미(다보스포럼, 2016)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4차산업혁명은 디지털화, 지능화를 통해 산업/고용/사회 분야까지 근본적으로 변화를 촉발하는 기술혁명로 개념화할 수 있습니다.기술혁명에 대해 각 국가와 기관별로 중점을 두는 산업 분야와 핵심으로 생각하는 기술의 범주가 다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습니다.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2차 정보화 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4차 산업혁명 이회 다양한 용어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일본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4차 산업혁명을 살펴보면 핵심은 지능을 가진 컴퓨터 및 기계가 사람의 노동력을 대부분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산업 전반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크게 보면 경제와 사회가 과거보다 더 밀접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의 경제적 가치가 과거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늘어난 부가 사회 전체로 전 계층에 균등하게 분배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전 계층의 사회적은 대화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초지능


 4차 산업혁명은 초지능과 초연결이 핵심 개념으로 이 두가지 개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수확체증의 경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초연결은 모든 사물(기계, 사람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초지능은 모든 사물들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쉽게 설명하면 모든 사물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모든 사물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실행하여 무한대로 경제적 가치를 발생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지식기반 산업, 하이테크의 산업들이 이러한 특징을 두드러지고 있는데 교육, 의료, 금융 등 사실상 모든 분야의 서비스가 추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실시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ICT 혁신(초연결 + 초지능)으로, 암호화된 지식이랄 수 있는 데이터가 지능정보기술로 유용한 정보, 지식으로 재창출되어 비경합성을 특징으로 하는 지식이 폭발, 공유되면서 수확체증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초연결에 기반한 비즈니스가 네트워크 효과 등으로 수확체증 현상을 강화하여 아이디어와 물리적 객체의 세계를 통한 신경제의 프리즘이 이제야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를 통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점차 증가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센서, 통신칩으로 클라우드와 연결된 수많은 사물들은 주위 환경을 인지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의 대상이 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됩니다. 그리고 교육, 의료, 금융, 생산 등 사실상 모든 분야의 서비스가 추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지적 노동을 컴퓨터가 일정 수준 대체하게 될 것이고 지금 현재도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축적된 데이터를 통한 학습이 컴퓨팅의 핵심 기능이 될수록 위에서 언급된 것들의 가능성이 실현될 확률이 높아지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아이디어와 물리적인 객체들의 세계 사이에서 얼마만큼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직접하는 노동은 감소합니다. 기계가 하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찾아서 개인이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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