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뉴욕 맨하탄 일정 만들기 투어상품 이

뉴욕 맨하탄 일정

뉴욕에 일주일동안 출장이 잡혔다. 빠듯한 출장은 아니지만, 출장 일정 때문에 뉴욕 맨하탄 근처에서 머물러야했고, 일정이 완전 여유롭지만은 않아서 종종 시간 날 때 뉴욕을 구경하려고 한국에서 여러 상품을 비교했다. 앳홈트립과 타미스의 빅애플패스가 제일 나아보였다. 우선 제와 같이간 일행이 영어에 능숙한 편이 아니고, 일정도 확정된게 아니라 변동사항이 많아서, 우리 마음대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입장권 구매가 필요했는데,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이 타미스의 빅애플패스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구매한 상품은 빅패스5(탑오브더 락,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자유의여신상 데이 크루즈, 우드버리 왕복, 원월드 전망대) + 뉴욕 지하철 일주일권 + 라이언킹 공연으로 결제를 완료했다.

빅패스5는 한국에서 결제하고 갔고, 뉴욕지하철 일주일권과 라이언킹 공연은 뉴욕 타미스 사무실에 결제했는데. 모든 일정은 날씨에 맞춰서 구성했다.

1. 뉴욕 메트로, 버스 이용하기

2. 자유의 여신상(일정 조율 가능)

3. 원월드 전망대(일정 조율 가능)

4. 탑오브더 락(정해진 날)

5. 우드버리 왕복버스(일정 조율 가능)

6.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일정 조율 가능)

7. 라이언킹 공연(정해진 날)

순서로 돌아봤고, 같이간 빅패스 덕분에 동생과 나 모두 만족했다.


타미스 사무실 찾아가기


▲ 첫날은 저녁 늦게 도착해서 하루자고, 일정이 오후에 있어서 오전 10시쯤 뉴욕 타미스 오피스를 찾아갔다. 구글 맵에 타미스에서 제공하는 주소를 치니깐 약간 다른 곳을 찍혔다. 타미스 오피스 링크 보시고 바로 찾아가면 찾기 쉽다. 타임스퀘어에서 멀지 않아서 찾아가기 쉬었다.










▲ 뉴욕 타미스 오피스는 10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갔는데 대기 시간이 꽤 있었다.

▲ 뉴욕 타미스 오피스 안으로 들어가면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했다면, 번호표 뽑고 대기하시면 된다. 번호표가 아날로그라 약간 생소한데, 그냥 뽑으시면 된다. 번호표 뽑고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 물 한병도 무료로 준다. 뉴욕 물가 정말 살인적이라, 이 물 한병이 얼마나 소중한지 나중에 알았다.

▲ 저는 이 날 미리 구매했던 타미스의 빅애플패스 빅패스5 입장권과 뉴욕 메트로 7일 무제한, 라이언킹 공연은 현장에서 예매했다. 뉴욕 메트로 카드의 경우에는 지하철 역에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그리고 메트로 카드는 현금 결제만 되니 현금 미리 준비해서 가야한다. 지하철에서 구매하시면 메트로 카드 값을 따로 줘야해서 타미스에서 구매하시는게 편하고 좋은 거 같다. 라이언 킹 공연은 원래 가장 비싼 프리미엄 석으로 하려고 갔었는데, 직원 분께서 프리미엄 석은 너무 가까워서 보기 불편할 수도 있다고 설명해주시면서, 오케스트라 석에 좋은 자리가 더 보기 좋을 수 있다고 오케스트라 석을 추천 받았다. 좌석은 바로 확인은 안되지만, 좋은 자리 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오케스트라 석으로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 공연 정말 좋은 자리에서 잘 보고 왔다.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하고, 좋은 자리에서 봐서 만족도 매우 높았다.



1. 뉴욕 메트로(지하철), 뉴욕 버스 이용하기


▲ 우선 뉴욕 버스다. 뉴욕 버스 정말 잘 되어있다. 사진에 보이는 곳에 지하철 카드를 흰색 부분이 보이는 쪽으로 해서 넣으면 쏙 나온다. 그냥 일주일이면 기간 내에 아무렇게 타고 다녀도 된다. 비가 자주와서 버스를 정말 잘 이용했다. 지하철 타기 어중간하면 대부분 버스타고 다녔다.


▲ 뉴욕 메트로, 뉴욕 지하철인데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는 정말 안좋은 소문 많이 듣고 갔다. 막상 타보니 불편함이나 위험은 거의 못느꼈다. 다만 한국 지하철보다는 조금 불편하다. 다음 역 안내 방송이나, 표시, 그리고 안정성은 한국보다 못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정말 유용하게 타고 다녔다. 일주일정도 일정이라면, 뉴욕 메트로 7일권 타미스에서 구매하시면 손해는 아닌 것 같다.

2. 뉴욕 자유의 여신상 데이 크루즈


▲ 여기는 타미스의 빅애플패스에 포함된 곳은 아니고, 잘못 찾아갔다. 월 스트리트에서 쭉 내려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면서 가다가 잘못갔는데, 대기 줄이 엄청났다. 저기 직원 들에게 표 보여주니깐 반대 쪽으로 가라고 해서 한참 걸어갔다.

▲ 타미스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북 보시면 운행시간이 나와있다. 저희는 11시 30분 출발하는 배를 탔는데, 10분 전쯤 도착하니 앞에 사람들이 조금 있다.

▲ 엄청 줄 서지 않아도 되는데, 일찍 가면 배 안에서 자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 앉아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서 급하게 줄 설 필요는 없다.

▲ 배를 타고 자유여신을 어느방향에서 볼 수 있게 선장님이 배를 운전해준다. 한 시간정도 방송과 투어 가이드 분이 영어로 설명해주시는데, 그냥 자유여신 상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금방간다. 뉴욕에서 꼭 한번 쯤은 보고 가면 좋은 것 같다.

3. 원월드 전망대에서 자유의여신상, 브루클린 다리 보기

▲ 자유의 여신상 보고, 바로 원월드로 갔다. 동선이 이동하기도 좋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 날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갔다.

▲ 위 사진의 바우처를 안내센터에서 바꿔야 한다.  안내센터는 찾기 쉽다.

▲ 바우처 보여주면 바로 표로 바꿔준다. 여기서도 미리 바우처 구매 안했으면, 줄 서서 한참 기다릴뻔 했다. 날씨에 따라서 일정을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 원월드에서 뉴욕 맨하탄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천루, 스카이 라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도 보이는데 참 멋있다. 한번쯤은 갈만한데 뉴욕에서 꼭 방문해야 되는 곳은 아닌 것 같기도 했다. 잠깐 우와 하고, 그 이상의 감동은 없었다.

4. 뉴욕 탑오브더락에서 센트럴파크, 엠파이어 빌딩보기

▲ 탑오브더락은 록펠러 센터에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있다. 입장권은 pdf로 받을 수 있는데, 스캔해서 직원한테 보여주시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들어갈 때 원월드와 마찬가지로 가방 검사 한다.

▲ 이날 비가 와서 조금 우중충 했다. 엠파이어 빌딩과 센트럴 파크가 보입니다. 원월드 전망대보다 조금 더 낫다. 탑오브더락은 원월드와 다르게 밖에 나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있다. 사실 선셋도 보고 오려고 했었는데, 1시간 정도 있으니깐 내려가고 싶어서 내려갔다. 개인적으로 탑오브더락이 원월드보다 나았다.



5.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왕복 버스


▲ 우드버리 왕복 버스는 빅패스5에서 선택할 때 9달러 추가로 해야한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미스에서 하는게 나은 것 같다. 표를 가서 미리 사서 준비하고, 이러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수 있다. 출발지는 아래 링크에 터미널에서 2층으로 가시면 400~411번 게이트를 쭉 찾아보시면 첫 번째 사진처럼 직원이 표 받고 있다. 그냥 표 주고 들어가시면 된다. 우드버리 아울렛은 엄청 크다고 하는데, 하와이보다는 작고, 라스베가스 아울렛이랑 비슷하다. 엄청 다양하지는 않고, 적당히 저렴하고 한번 쯤은 가볼만한 것 같다. 라코스테에서 티셔츠 사려고 했는데, 예쁜 색상은 사이즈가 없었다.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왕복 버스 덕분에 편하게 왔다갔다 했다.

6.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방문


▲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정말 한번 쯤은 가볼만한 것 같다. 티켓은 박물관 1층에서 교환해야한다. 빅애플패스를 이용해서 하는게 더 저렴하다. 제대로 보면 하루종일도 부족해 보였다. 뉴욕 시내에서 전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우리나라 전시관도 있어서 참 뿌듯했다. 개인적으로 가볼만 했다.

7. 뉴욕 만스코프 극장 라이언킹

▲ 뉴욕 만스코프 극장은 타임스퀘어 쪽에 있다. 뉴욕 맨하탄에 왔다면, 뮤지컬 공연은 꼭 봐야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정말 정말 잘한 결정이였다. 사실 영어로 대사를 하니 95%는 못알아 들었는데, 라이언 킹 내용은 다 알고 있어서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중간에 10분정도 쉬고, 2시간 30분정도 공연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무대 소품이 매우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닌데, 노래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훌륭했다. 꼭 강추한다.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타미스에서 수수료 20달러 추가하더라도 타미스에서 결제하는게 훨씬 나아보인다.

타미스의 빅애플패스 이용해서 일주일 간의 뉴욕 구경 정말 잘하고 왔다. 시간이 많거나, 영어에 능숙하시다면 굳이 빅애플패스 이용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봤을 땐 빅애플패스 이용하는게 더 저렴한 것 같았다. 뉴욕 가기 전 잘 비교해보시고, 일정 잘 구성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뉴욕 맨하탄에 숙소는 절대 비추이다. 차라리 지하철 7일권 끊어서 브루클린이나, 퀸즈 쪽에 에어비앤비로 숙소하고, 마트를 이용해서 좋은 식자재 사서 요리 해먹는게 훨씬 이득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