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핀테크 사례 웨스턴 유니온

  ■ 해외 송금 시장 규모


 해외 송금시장은  세계가 글로벌화 될수록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송금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은 2010년에 4천만명에서 2018년까지 7천 8백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UN은 2050년까지 230만 명의 규모의 이민자들이 매년 230만명 규모의 이민자들이 발생하여 다른 선진국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해외송급시장의 유출액은 유출이 가장 많은 미국이 1위로 2014년 기준 56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사이디아라비아, 러시아, 스위스, 독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송급시장 유입액이 가장 큰 나라는 인도로 2015년 기준 약 700억 달러입니다. 그외 주요 국가는 중국, 필리핀, 멕시코, 프랑스가 있습니다. 해외 송금시장 경로는 미국에서 멕시코로 움직이는 금액이 가장 큽니다. 그 다음으로 미국에서 중국, 홍콩에서 중국, 미국에서 인도 순서입니다. 현재 해외송금시장은 그 나라의 대형은행들과 송급업체들이 비슷한 비율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외송금업체의 대표격인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웨스턴 유니온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니그램에는 3배 이상, Ria대비 7배 이상입니다. 



  ■ 웨스턴 유니온의 시작과 성장


 미국계 해외송금업체인 웨스턴 유니언은 16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입니다. 2015년도 기준으로 1,500억 달러 규모의 송금을 기록했는데 이는 개인 및 기업고객, 국내외 모든 송금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20세기 중 세계 전보 사업을 독점하면서 지속 성장하던 웨스턴 유니온은 1987년부터 개인 고객의 해외송금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에 따라 2006년에 현재 웨스턴 유니온으로 증권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지속적싱 성장으로 현재 200여개가 넘는 국가에 50만명 이상의 에이전트와 10만여개의 ATM을 운영하고 있으면 10억개 이상의 은행계좌와 제휴되어 있고, 130개 이상의 외환을 거래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웨스턴 유니온은 트렌드에 민감한 기업입니다. 잠시의 위기도 있었지만,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기업입니다.


 2015년도 기준으로 해외송금액이 740억 달러를 기록하며 해외 송금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지만, 다른 경쟁 업체들의 등장과 성장 때문에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이 있었습니다. 외부환경의 변화 즉 해외송금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그 속도에 따라가지 못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웨스턴 유니온은 디지털화로 촉발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을 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합니다. WU.com이 시장에 매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합니다. 2007년도에 정보통신사들과 제휴화고, 2011년에는 온라인&모바일 전담업체인 디지털 벤체스를 설립하여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습니다. 다른 해외송금 핀테크 업체인 트랜스퍼와이즈나 리밋트리가 막 서비스를 개시할 시기와 비슷하며, 아지모는 설립되기 전이였습니다. 그후 디지털 기반의 해외송금액은 매년 20~30% 이상의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다른 경쟁들에 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웨스턴 유니온은 업계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합니다.


 2016년에는 B2B 플랫폼인 엣지를 출시하여 6개국에서 기업들 간의 거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22개의 통화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웨스턴 유니온을 이용하는 10만여개의 기업들을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새로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2015년 기준으로 WU.com은 29개국에서 디지털 해외송급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송금시장의 약 90% 이상 커버하고 있습니다.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들은 해당 국가의 해외송금시장의 규모가 해당 시장에 진출할 만큼 크지않거나, 그 나라의 국가의 법적 규제로 인하여 진입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웨스턴 유니온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규 거래자들을 모집하는 전략을 지속적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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