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념 및 비트코인과 다른 점
- IT
- 2018. 5. 4. 14:48
■ 이더리움의 시작
이더리움의 시작은 비크코인에서 영감을 받아서 개발되었습니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로 시작된 비트코인은 암호화 화폐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트코인은 어떠한 제 3의 신용 보증 기관이 없는, 즉 중앙화 된 발행기관이나 통제기관이 없는 디지털 자산을 제시하는 첫 사례였습니다. 많은 매체에서 암호화화폐에 대해 강조하지만, 비토코인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이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 계약,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 등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특히 스마트 계약에 특화된 블록체인입니다. 이더리움은 완벽한 튜링완전(Turing-Complete) 프로그래밍 언어가 기반이 된 블록체인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의 목적
이더리움의 목적은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 위한 또 다른 프로토콜을 만드는 것입니다. 대규모 분산 어플리케이션에 유용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제작기법을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개발 시간과 소규모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보안, 다른 어플리케이션과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합니다. 누군든지 이 언어를 사용하여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소유권에 대한 특별한 규칙, 트랜잭션 형식, 상태변환 함수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 화폐를 통한 통화나 평판 시스템관련 프로토콜은 스무 줄 내외의 코드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값을 저장하고, 특정한 조건을 만족했을 때만 해당 값을 획득할 수 있는 일종의 암호 상자인 스마트 컨트랙트 또한 해당 플랫폼에서 응용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거래에만 중점을 둡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 이더리움의 구조
이더리움은 어카운트라는 오브젝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계정은 20 바이트의 주소와 어카운트 간의 값과 정보를 직접적으로 전달해 주는 상태변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어카운트는 4 개의 필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논스, 어카운트의 현재 이더의 잔고, 어카운트 계약 코드, 어카운트 저장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이더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필요한 내부 암호 연료로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더리움에서 컨트랙는 수행되거나 컴파일 되어야 할 어떤 것이라기 보다는, 이더리움의 실행 환경안에 살아 있는 일종의 자율 에이전트 입니다. 메시지나 트랜잭션이 도착하면 항상 필요한 특정 코드를 실행하고, 자신의 이더 잔고와 영속적인 변수들을 추적하기 위해 자신의 키와 값 저장소를 직접적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비토코인 블록체인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것입니다. 그래서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각각의 블록체인의 구조입니다.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 블록은 트랜잭션 리스트와 가장 최근의 상태 복사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굴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비트코인에서는 해시값을 찾는 작업 증명 방식입니다. 이더리움에서는 지분 증명 방식으로 이더 참여자들이 가진 지분 만큼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비트코인이 가진 시스템이 커지거나,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범위에서 발생되는 새로운 코인들 즉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코인 및 토큰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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