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맛집] 두툼한 회와 얼큰한 매운탕이 일품인 흑산도 횟집

부산 대신동 맛집 흑산도 횟집 

추석을 앞두고 회식이 결정됩니다. 모처럼 회식이라 맛있는 걸 먹으러 가기 위해 이곳 저곳 찾아보다 부산 대신동 맛집 흑산도 횟집이 눈에 띕니다. 다들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바로 흑산도 횟집으로 출발합니다. 평소에 줄서서 먹는다기에 가기 전에 예약하려고 흑산도 횟집에 전화로 예약 문의를 하니 예약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출발합니다. 다행히 줄은 없습니다. 바로 들어갑니다.

▲ 부산 대신동 맛집 흑산도 횟집 외관입니다. 겉으로 봤을 땐 약간 허름해 보입니다.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자리는 많습니다. 흑산도 횟집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는 자리가 있습니다. 맞은 편에 도시 어부라고 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같은 가게라고 하십니다.

▲ 바로 맞은 편에 도시어부 입니다. 맞은 편 도시어부는 테이블로 형식으로 좀 더 깔끔합니다. 저희는 도시어부로 갑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흑산도 횟집 메뉴 및 가격

▲ 도시어부 메뉴 및 가격표 입니다. 2018년 9월 1일부터 모듬회가 5천원씩 인상됐다고 합니다. 모듬회는 3만5천원부터 시작입니다. 자연산과 고급어종은 싯가라고 합니다. 매운탕은 나오기 전 20분 전에 미리 주문해야합니다. 회가 두툼하니 얇은회는 미리 말해달라는 글이 눈에 띕니다. 두툼한 회를 좋아해서 저 글이 기대치를 한껏 높여줍니다. 저희는 남자 4명에서 모듬회 특대를 주문합니다.

▲ 도시어부 가게 내부입니다. 내부가 큰 편은 아닙니다. 

▲ 밑 반찬이 차려집니다. 얼핏봐도 먹을게 많습니다. 나오는 반찬으로만 한잔하기 좋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 요즘 채소 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쌈 채소가 참 싱싱합니다. 

▲ 와사비가 생와사비가 나옵니다. 횟집에서 와사비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생와사비가 나와서 좋습니다.

▲ 와사비를 간장에 풉니다. 와사비 색갈이 아릅답습니다.

▲ 초밥용 밥이 나옵니다. 간이 잘 되어있어서 맛있습니다. 밥을 반으로 잘라서 회를 싸먹으면 초밥이 됩니다. 잘 어울립니다.

▲ 양념된 생선 구이가 참 맛있습니다. 횟집에서 꽁치가 많이 나오는데 흑산도 횟집에서는 다른 생선 구이가 나옵니다.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맛있습니다. 

▲ 주문한 모듬회 특대가 나왔습니다. 전어철이라 저희는 전어를 좀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광어, 밀치, 우럭, 전어가 나옵니다. 

▲ 붉은 색을 띄는 회가 밀치입니다. 얼핏 봐도 싱싱해 보입니다.

▲ 회가 정말 두툼합니다. 얇은 회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말씀해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회와 함께 술도 한잔 하니깐 회 맛이 더욱 좋습니다.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맛있는 회와 술 한잔 최고의 회식자리입니다.

▲ 회를 어느정도 먹다가 매운탕을 주문합니다. 매운탕이 정말 대박입니다. 최근 먹은 매운탕 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국물이 정말 얼큰하게 깊은 맛이 납니다. 1차로 회를 먹고 2차로 매운탕으로 다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 부산 대신동 맛집 흑상도 횟집 완전 클리어 합니다. 나오는 회의 양이 절대 적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상차림이 푸짐한데 저희는 거의 다 클리어합니다. 정말 맛있는 즐거운 저녁 시간이였습니다. 종종 방문할 거 같습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흑산도 횟집 위치

▲ 부산 대신동 맛집 흑산도 횟집은 동대신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 대에는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 대를 잘 선택해서 가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