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맛집] 두툼한 회가 인상적인 금어가 횟집

부산 대신동 맛집 금어가 횟집

▲ 부산 대신동 맛집 금어가 횟집 외관입니다. 밖에서 봐도 깔끔해보입니다. 며칠 전에 다른 횟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워낙 회를 좋아해서 또 방문합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갔었는데 여름에는 여자친구가 회를 안먹고 싶다고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 다시 금어가 횟집을 방문합니다.

▲ 밖에 입간판이 있는데 포장 기준 가격입니다. 포장 가격이 가게 안에서 먹는거 보다 쌉니다. 저번에 한번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회는 횟집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는거 같습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금어가 횟집 메뉴 및 가격

▲ 부산 대신동 맛집 금어가 횟집 메뉴 및 가격입니다. 모듬회는 3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고급활어모듬회는 4만5천원부터 시작인데 그냥 모듬회도 맛있습니다. 저희는 모듬회 3만원짜리로 주문합니다.

▲ 특대 사이즈도 있다고 합니다. 매운탕은 회를 어느정도 먹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미리 말해줘야 적절한 때에 매운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매월 4째 주 화요일은 휴일입니다.

▲ 주문을 하고 나니 가게에 모기가 많습니다. 한 쪽 벽에 고지가 붙어 있습니다. 손님들이 오가면서 모기가 많다고 합니다. 가게 한 쪽에 모기 랜턴이 많은데도 가게 내에 모기가 많습니다. 사장님께서 전기 파리채를 들고 모기와의 전쟁을 하고 계십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탁탁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 주문하고 나면 얼마 안되서 상이 차려집니다. 먼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부터 나옵니다. 예전에는 씻은 김치가 나왔는데 오늘은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씻은 김치가 더 좋았다고 하면서 아쉬워합니다.

▲ 이어서 파전이 나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양념된 야채가 나오는데 금어가 횟집의 가장 자랑할만한 메뉴입니다. 물회 야채인데 회가 나왔을 때 같이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늘은 사정상 술을 못마시는게 아쉽습니다.

▲ 그리고 초밥용 밥이 나옵니다. 와사비와 함께 나오는데 오늘 따라 와사비 색깔이 이쁘지 않습니다. 초밥 밥알이 더 필요하시면 3천원에 추가 하셔야합니다.

▲ 콘 치즈가 나옵니다. 콘 치즈 좋아하긴 하는데 횟집에서는 굳이 안먹고 싶습니다. 

▲ 타코야끼가 1인당 1개씩 나옵니다. 뜨거우니 잘 식혀드셔야합니다. 처음 왔을 때 입천장 까져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 주문한 회가 나옵왔습니다. 우럭, 광어, 밀치가 섞여서 나옵니다. 다른 횟집에 가서 모듬회 주문하면 뱃살 부위를 잘 안넣어줍니다. 그런데 금어가 횟집에서는 뱃살과 지느러미 부위를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회도 두툼하게 썰어져옵니다. 2명이서 小자 시켜도 충분합니다. 회 양 자체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소주는 없지만 맛있게 먹습니다. 회는 언제 먹어도 최고입니다.

▲ 회가 30%정도 남았을 때 매운탕을 주문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딱 마춰서 나옵니다. 매운탕 맛있습니다. 안에 생선살도 꽤 들어 있어서 발라먹기 좋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금어가 횟집 5번째 인데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합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갈 때마다 둘다 속이 불편해서 다음 또 가야되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맛 자체는 매우 훌륭하고, 손님도 많습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금어가 횟집 위치 및 총평

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주소	부산 서구 서대신동 대영로 28
영업시간	평일 16:00~ 02:00
전화 번호	051-256-4102
기타	모기가 많음  가게 내부가 약간 혼잡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