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맛집] 얼큰한 매운탕이 맛있는 서면 맛집 작은어촌

서면 1번가 횟집 맛집 작은어촌

서면에 횟집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여기저기 알아봅니다. 평소에 서면에 자주 오긴하는데 횟집은 가본 적이 없어서 적당한 횟집을 물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2번가 쪽에는 회사원 같은 횟집이 있긴 있는데 횟집이라기 보다는 술집에 가까워서 서면 1번가 쪽에서 찾아봅니다. 1번가 쪽에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잘 가지 않았는데 이곳 저곳 보다보니 괜찮은 곳이 몇 군데 보입니다. 그 중에 작은어촌이라는 횟집이 새로 오픈한거 같아서 찾아가봅니다. 아직 포털에 등록하지 않아서 정보가 뜨지 않습니다. 방문하기 며칠 전에 직접 가서 사장님께 여쭤보고 방문합니다.



매운탕이 맛있는 서면 횟집 맛집 작은어촌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메뉴판이 조금 정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모듬회는 3만원부터 6만원까지 구분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사장님께 5명 먹을꺼면 어느정도 주문해야 되냐고 여쭤보니 모듬회 6만원짜리 주문하면 된다고 하셔서 6만원짜리를 주문합니다. 메뉴판에 보면 셋트 A, B가 있는데 매운탕이랑 우럭구이가 추가되어 있는 메뉴입니다. 2명이서 오면 그렇게 주문하면 될거 같습니다. 메뉴판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주시면 보기 좋을 거 같습니다.


서면 맛집 서면 횟집 작은어촌5


▲ 주문하면 밑반찬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온 손님이 있었는데 횟집에서 후르츠가 왜 나오냐고 물어봅니다. 저도 후르츠 나오는 건 처음 봐서 여긴 이렇게 나오나 봅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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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전이 나옵니다. 찌개다시는 처음에 나오는 것과 파전이 끝입니다. 파전이 맛있어보입니다. 찌개다시가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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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가 나옵니다. 전어철이라 전어가 제일 많이 나오고 밀치와 우럭, 광어가 섞여서 나옵니다. 막 썰어서 나오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 땐 두툼하게 썰어서 나오는거 같았는데 회가 하나하나 조각나서 나와서 씹는 맛도 별로입니다. 회를 썰어나온 스타일이 그래서 그런지 회 맛도 별로인거 같습니다. 전어는 맛있는데 된장을 따로 주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뱃살 부위를 넉넉하게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회를 두툼하게 썰어달라고 요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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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를 먹다보면 전어구이가 나옵니다. 전어구이가 서비스로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고소하게 정말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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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를 어느정도 먹다가 매운탕을 주문합니다. 우럭매운탕이 따로 있긴 있는데, 저희는 5천원에 뼈 매운탕을 주문합니다. 작은어촌은 이 매운탕때문에 다시 방문할 거 같습니다. 매운탕을 끓일 때 산초가루와 방아를 넣을 거냐고 여쭤봅니다. 저희는 둘 다 넣습니다. 산초향이 싸하게 퍼져나가서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소주가 그냥 생각나는 맛입니다. 매운탕을 먹다가 우럭구이를 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손님이 갑자기 너무 많아서 사장님이 우럭튀김으로 해주십니다. 우럭튀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서면 맛집 작은어촌


▲ 서면 횟집 작은어촌은 동경야시장 서면일번가점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 나오지 않습니다. 동경야시장 서면일번가 점으로 검색하고 가시면 됩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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