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맛집] 부산 대신동 낙지전문점 조방낙지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재방문

매운 음식이 땡기는 날입니다. 최근에 매운갈비찜을 잘하는 곳을 찾아서 거기로 갈까 했는데 일요일이라 혹시 몰라 전화를 해보니 영업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예전에 갔었던 부산 대신동 조방낙지로 가기로 합니다. 저번에 갔을 때 낙곱새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다른 메뉴를 먹으러 갑니다.

▲ 부산 대신동 맛집 조방낙지 외관입니다. 구덕 운동장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구덕운동장에 1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지나다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한 경우는 잘 없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 꺼 같습니다.

▲ 식당 입구 쪽에 보면 낙지이야기와 낙지의 효능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사실 먹고 나오면서 봤는데 식사 전에 한번 읽어봐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낙지가 스테미너에 좋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먹기 좋습니다.

▲ 전메뉴 포장도 가능합니다. 포장해본 적은 없지만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먹어도 좋을 꺼 같습니다. 

▲ 부산 대신동 조방낙지 가격 및 메뉴 입니다. 낚지볶음 7천원부터 가격 변동은 없습니다. 국내산 낙지 금어기라 모든 메뉴의 낙지는 중국산이라고 합니다. 원래 전골이나 연포탕은 국내산이였는데,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매운통마리낙지 2인분을 주문합니다. 

▲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잠깐 없었던 잡채가 다시 나왔습니다. 저번에 왔을 떈 없었는데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잡채가 맛있습니다.

▲ 부추무침은 낙지볶음의 매운맛을 잡아줍니다. 간도 적절하고 맛있습니다. 

▲ 동치미 국물도 다시 나왔습니다. 저번에는 동치미가 아니였는데 다시 동치미 국물입니다. 시원하게 맛있습니다.

▲ 전체 상차림입니다. 편육, 숙주나물, 어묵무침이 나오는데 양념 게장이 메뉴에서 없어졌습니다. 여쭤보지는 못했는데 아쉽습니다.

▲ 공기밥은 사발에 나오는데 주메뉴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산 대신동 조방낙지에서는 공기밥은 별도 주문입니다.

▲ 메인 메뉴인 매운통마리낙지가 나왔습니다. 낙곱새도 먹어봤는데 매운통마리낙지가 제일 맛잇는거 같습니다. 중간 맛으로 주문했는데 맵습니다. 매운 음식을 못드시는 편이면 순한 맛으로 먹어도 될 거 같습니다. 

▲ 낙지가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낙지가 통마리로 들어 있어서 가위로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먹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이 알맞게 익어서 아삭아삭하게 식감이 좋습니다. 낙지의 쫄깃쫄깃함과 잘 어울립니다. 먹다가 매워서 동치미 국물이랑 부추무침을 열심히 먹습니다.

▲ 양이 많아 보였는데 낙지는 다 먹습니다. 야채도 많이 먹었는데 좀 덜 매웠으면 밥 비벼먹었을 꺼 같습니다.

▲ 오늘도 깨끗하게 한끼 마무리 합니다. 매운 음식이 생각나면 또 방문할 거 같습니다. 양념 게장이 없어진게 좀 아쉽지만, 다음에 와서 혹시나 다시 생겼나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