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서귀포 고기국수 맛집 자구리 국수 후기 및 가격정보




제주도 서귀포 고기국수 탐색

7월의 제주도 여행입니다. 도착하고 애월 쪽에서 서귀포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여행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전 날 저녁을 너무 잘 먹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죠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뭐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제주도 가기 전부터 고기국수는 한번 먹어야겠다 싶어서 근처 고기 국수 집을 검색해봅니다. 마침 다음 목표에 가는 길에 고기 국수하는 식당이 한 곳 눈에 보입니다. 바로 출발합니다. 제주도의 날씨는 좀잡을 수가 없습니다. 도착했을 때 비가 조금씩 오다가 1시간 있으니 거짓말처럼 맑아집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또 비가 부실부실 내립니다. 5분 쯤 가서 자구리 국수에 도착합니다.

기분 좋은 아침 식사 자구리 국수

겨울에 제주도를 가면 호텔에서 대부분 조식을 제공한 기억이 있었는데, 여름에는 성수기와 겹쳐서 그런지 조식 주는 곳이 없습니다. 그 덕분에 더 좋은 제주도 로컬 맛집을 찾은 거 같습니다. 자구리 국수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입니다. 저희는 10시 딱 맞게 도착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사장님께서 분주하게 장사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곳에 주차를 하면 자구리 국수가 보입니다.



자구리 국수 메뉴 및 가격 정보



▲ 저희는 자구리 국수 1 그릇, 고기 국수 한그릇 주문합니다. 자구리 국수는 멸치 국수와 가깝고, 고기 국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제주도 고기 국수와는 조금 다릅니다. 여자친구는 아침부터 무슨 고기국수냐고 타박을 하지만, 전 아침부터 삼겹살도 잘 먹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고 말하고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사장님이 남편 분에게 불만을 말하십니다. 약간의 소란이 있었지만, 이 또한 즐겁습니다. 가격은 7,000원 입니다. 김치가 맛있습니다. 깍두기는 너무 시네요 ㅜ




▲ 자구리 국수와 고기 국수가 나옵니다. 자구리 국수는 멸치 국수 맛입니다. 맛있긴 했는데 저는 고기 국수가 훨씬 맛있더군요. 고기 국수의 국물이 너무 진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고기 국수 위주로만 찍었습니다.



▲ 가까이서 보면 제주도의 특유의 두툼한 고기가 올려진 고기 국수는 아닙니다. 제가 고기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 곳에서 먹어봤지만, 자구리 국수에서 먹은 고기 국수가 최고였습니다. 여자 친구가 너무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클리어합니다. 


자구리 국수 총평



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서비스는 아무래도 대부분 셀프다 보니 크게 기대하는 바가 없습니다. 가성비는 비싼 제주도의 물가를 고려한다면 만족할만 합니다. 


자구리 국수 위치



제주도에서 맛있는 한끼, 맛있는 고기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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