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맛집] 동아대 부민캠 근처 스시 맛집 토모

부산 중구 부민동 맛집 토모

동아대부민캠 근처에 스시 맛집이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런치 세트를 먹기 좋은 곳입니다. 런치 말고도 저녁에 방문하면 생선회, 참치, 일식 코스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토모에서 맛있는 회와 술을 즐기던 기억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가면 가격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점심 때 초밥 먹고  싶으면 런치 셋트를 먹으러 종종 갑니다. 런치 세트를 먹으러 가는건 거의 1년만에 방문하는거 같습니다. 



▲ 토모 입구입니다. 점심특선으로 연어덮밥, 숙성회덮밥, 숙성회초밥, 참치회덮밥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연어덮밥, 어묵우동이 생겼네요. 궁금하긴 하지만 오늘은 초밥을 먹으러 왔으니 초밥에 집중합니다.



▲ 토모 점심 특선 메뉴는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주문가능 합니다. 저희는 숙성회초밥 A 3개를 주문합니다. 숙성회 초밥A는 샐러드, 버섯탕수, 미니우동, 생선회 초밥 11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성회초밥 B랑은 초밥에 생선회의 종류와 개수가 차이 납니다. 5천원의 가격차이는 충분히 합니다. 



▲ 주문하고 가게 내부를 살펴봅니다. 낮에 오는거보다 밤에 오는게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각종 사케의 빈병들이 가게를 안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회랑 사케는 정말 조합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한참 술 마실 때 자주 왔었는데 요즘에 술을 안마시니 정말 오랜만에 오는거 같습니다.


▲ 먼저 샐러드가 나옵니다. 요즘 야채 값이 금값이라고 해서 그런지 야채들이 약간 시들시들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느정도 생각하고 먹어야될거 같습니다.



▲ 버섯탕수가 나옵니다. 버섯에 튀김 옷을 입혀서 튀겼는데 맛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 미니 우동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미니 우동이 참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국물도 그렇고 면발이 팅팅 불어있는 느낌입니다. 



▲ 생강이랑 태국 고추도 같이 나옵니다. 



▲ 생선 초밥이 나옵니다. 간장은 각자 하나씩 취향 껏 먹을 수 있습니다. 와사비는 먹을만큼 나오고 부족하면 더 요청하시면 주십니다.



▲ 광어회, 참치회, 참치 타다키, 생새우, 연어 등 초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어가 이렇게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연어가 좀 많네요. 개인적으로 연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조금 마음에 안듭니다. 



▲ 오징어를 살짝 익힌 초밥도 있습니다. 부산 부민동 맛집 토모의 스시는 밥과 회의 비율이 매우 훌륭합니다. 두툼한 회가 약간의 밥이랑 어울어져 입안에서 춤춥니다. 감칠맛이 매우 훌륭합니다.



▲ 뱃살 부위 살과 연어, 참치회 인데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 입니다. 전 기름기 많은 부위는 나중에 먹습니다. 예전에는 어느 순서로 먹어라고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오늘 사장님이 점심 식사를 하신다고 크게 신경을 못 써주시는거 같습니다.



▲ 깨끗하게 비웁니다. 다 먹고 나니 음.. 뭔가 아쉽습니다. 양이 준거 같기도 하고 뭔가 아쉽습니다. 회덮밥 하나 더 시켜서 나눠먹었으면 딱 맞았을꺼 같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예전보다 조금 못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맛이 깊어지는 식당은 잘 없는데 맛이 변하는 식당이 많은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부산 중구 스시 맛집 동아대부민캠 근처 토모


▲ 동아대부민캠 스시 맛집 토모는 동아대학교 부민캠에서 부산대병원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아쉬운점은 사장님이 가게 앞에서 담배를 피시는데, 초밥을 만드는 손으로 담배를 피시는 건 안좋아보입니다. 예전보다 조금 못한거 같지만 여전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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