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맛집] 수육& 족발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

부산 대신동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얼마 전 코스모스 졸업시즌이였는데 그때 친한 동생들도 학부를 졸업했습니다. 그 전부터 한 잔 하자고 서로 빈 말 비슷하게 주고 받다가 졸업 축하 겸 날을 잡아서 한 잔 하기로 합니다. 생선회랑 수육이랑 고민을 하다가 비가 와서 수육으로 메뉴를 선택합니다. 예전에 부산 대신동에 몽실종가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을 먹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수육을 드시는게 참 맛있어보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부산 대신동 몽실종가로 출발합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6


▲ 부산 대신동 몽실종가돼지국밥 외관입니다. 서대시장에서 땅땅치킨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돼지국밥도 참 맛있는데 다시 방문하게 됐습니다.


https://misrover.tistory.com/96?category=1010518


돼지국밥에 대한 포스팅은 위 주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부산 대신동 수육&족발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

부산 대신동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5


▲ 몽실종가 돼지국밥 메뉴판입니다. 오늘은 돼지국밥이 아니라 수육을 먹으러 왔으니 수육에 집중 하겠습니다. 수육은 소, 중 대 로 18,000원 25,000원, 33,000원으로 나뉩니다. 가격은 착한 편인거 같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냉채족발을 드시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주문할 때 고민을 잠깐 했습니다. 그래도 수육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수육 큰 걸로 주문합니다. 저희는 남자 4명입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4


▲ 수육 나오기 전에 보쌈 김치가 먼저 나옵니다. 수육이라기 보다는 보쌈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보쌈김치, 무말랭이, 두부가 함께 나옵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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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수육이 나옵니다. 수육 大자 인데 양은 그렇게 안많습니다. 남자 4명이서 먹기에는 약간 부족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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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상차림입니다. 수육을 주문하면 사골 국물이 나옵니다. 비오는 날 소주 안주로는 최고입니다. 수육은 인덕션에서 계속 데워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양은 조금 작아보이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고추 장아찌가 빌런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한점 먹으면서 졸업을 축하하며 즐겁게 먹습니다. 동생 한명은 이틀 전에 취업을 해서 술자리가 더 즐겁습니다. 먹다보니 고기가 약간 부족합니다. 옆 테이블에서 먹던 냉채족발이 생각납니다. 냉채족발 小 로 하나 더 주문합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1


▲ 냉채족발 小가 금방 나옵니다. 수육 大 보다 양이 더 푸짐한 거 같은 느낌입니다. 맛도 좋습니다. 족발은 주문하면 된장찌개랑 추어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추어탕을 시켰는데 추어탕이 또 술 한잔먹기 최고입니다. 비오는 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의 술 한잔은 최고의 시간입니다. 소주 각 1병씩 하고, 족발 小, 수육 大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옵니다. 


부산 대신동 맛집 몽실종가돼지국밥 위치


▲ 대신동 몽실종가 돼지국밥은 서대시장 중앙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니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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