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맛집] 서면 술을 부르는 나베 맛집 오빠의 아지트

서면 술을 부르는 나베 맛집 오빠의아지트

친한 동생이 1년 반만에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범내골에 숙소를 잡아서 서면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저는 저녁을 먹고 동생은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간단하게 맥주만 한잔 하자고 합니다. 과연 오랜만에 만났는데 맥주 한잔으로 끝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디갈 때 없나 찾아보다, 요즘 핫하다고 하는 전포동 카페 골목으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검색을 하기보다 즉흥적으로 끌리는 곳으로 가기로 하고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니다 오빠의 아지트라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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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의 아지트 외관입니다. 소맥 맛집이라데 확 꽂혔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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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는 옆 쪽에 있습니다. 가게 자체가 크진 않습니다. 분위기가 술 먹기 딱 좋습니다. 




서면 맛집 오빠의 아지트 메뉴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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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바스, 맑은 나베, 매운 나베, 땡초크림우동, 소고기샐러드 등 있습니다. 처음에는 감바스를 먹으려고 하다가 맥주가 먹고 싶다고해서 나베 세트를 주문합니다. 다음에는 땡초크림 우동을 먹어봐야겠습니다. 나베 세트는 생맥주 2잔에 맑은 나베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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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나베가 나옵니다. 나베는 처음 먹어봅니다. 소고기와 각종 야채가 나옵니다. 그냥 그런 비쥬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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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도 나옵니다. 나베가 끓는동안 맥주를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와서 그냥 맥주를 먹습니다. 맥주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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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베가 끓습니다. 고기가 다 익고 국물을 한입 떠 먹어봅니다. 국물이 미쳤습니다. 한 입 떠 먹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끓였는지 궁금합니다. 마늘 맛이 많이 나는데 각 종 야채와 소고기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동생도 간헐적 단식 한다더니 미친듯이 먹습니다. 맥주는 금방 먹고 소주를 주문합니다. 소주를 한 잔, 두 잔 먹으면서 서로 그 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같은 분야에 있어서 서로 이야기가 잘 됩니다. 맛있는 안주와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술자리는 취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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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다보니 나베에 있는 소고기를 금방 다 먹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는 놈이 제일 잘 먹습니다. 고기 추가를 합니다. 고기 추가는 7천원입니다. 고기를 추가하면 숙주와 소고기가 함께 나옵니다. 육수도 추가 해주십니다. 직원 분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육수를 넣고 끓여서 먹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서면에 새로운 맛집을 찾았습니다.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와야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먹다보니 화장실이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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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가게에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약간 후미 진 곳에 있어서 혹시라도 여자친구와 방문하면 화장실에는 같이 가는걸 추천합니다. 화장실이 조금 아쉽습니다. 전체적인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이 정도는 조금만 조심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서면 맛집 술을 부르는 오빠의 아지트


▲ 서면 맛집 오빠의 아지트는 전포동 카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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