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미국의 뉴욕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
- IT
- 2018. 4. 28. 01:01
■ 미국의 핀테크
핀테크가 발전한 대표적인 나라로 미국, 영국, 중국입니다. 먼저 미국 같은 경우에는 기술 혁신을 통한 세계 최대의 핀테크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핀테크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미국이 글로벌 핀테크 기술을 주도하고 있고, 국가적으로 해당 분야의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핀테크와 관련해서 다양한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보기술의 중심지로 대표되는 실리콘밸리에서 현재 핀테크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금유가인 뉴욕도 핀테크 혁신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글로벌 핀테크 투자의 83%차지하고 있는데 이중 실리콘 밸리가 32%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전세계 튜자 규모는 24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조 5,975억 달러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47억 달러로 우리 나라돈으로 환산하면 5조 868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 현재 예상치 보다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뉴욕의 이노베이션 랩
미국의 뉴욕시는 2010년 IT 컨설팅 회사인 Accenture 와 뉴욕시가 모집된 펀드를 통해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Fintech Innovation Lab)을 설립합니다. 핀테크 혁신 연구소의 대표적인 기능은 핀테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일종의 경연을 하고 이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투자만 받는 것이 아니라 각 연구소에 대한 지원과 각종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실제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테스트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투자자들과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들 및 언론에 자신들이 만들어낸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Fintech Innovation Lab에 참여하고 있는 매우 많습니다. 저한테 익숙한 기업만 보면 시티은행, AIG,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벤쳐 캐피탈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벤쳐 캐피탈이란 초기 사업에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기업의 자본을 뜻합니다. 하이리스트 하이리턴으로 벤체기업이 주식을 상장할 경우 이익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이러한 것을 뉴욕 시가 주도해서 투자자와 사업자를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카페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이디어 제공자와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연결해주는 지원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 Fintech Innovation Lab은 5억 천 5백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돈으로 대략 5200억원 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Fintech Innovation Lab는 1년에 6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줍니다. 프로그램의 참여 단계부터 엄청난 경쟁이 존재하는데 우리나라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과 비교하면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에 선정된 기업들은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단순히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사업화할 수 있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철학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자 의지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치고 자신들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 중 Inktank 사는 Red Hat 사에게 2014년 1억7천5백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돈으로 대략 2000억원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몇천억원 대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판매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사례를 보듯이 단순히 규제를 완화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정부가 주도해서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자금을 제공해서 지원할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창업에 대한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이어나가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 사업들을 보면 정부 지원금만 받고 대충 운영하는 기업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컨설턴트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대부분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진지한 자세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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