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펜션] 경주 여행 공원 속 카라반이 있는 힐링펜션 세븐하프펜션

1박 2일 남자 3명의 경주 여행

1박 2일로 경주에 방문할 일이 생겼습니다. 예정에 있었던 방문이 아니라 하루 전날 급하게 펜션을 알아봅니다. 남자 3명이서 가는데 그 중 한명이 카라반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바로 오케이 합니다. 일사천리입니다. 부산에서 바로 경주로 출발해서 일단 경주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가서 시장을 봅니다. 경주 하나로마트에서 아줌마들이 할인해준다고 하는 상품은 3번 확인하고 사셔야합니다. 잘못하다가는 하나로마트에서 제일 비싼 럭셔리 장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다 보고 펜션으로 출발합니다. 경주 하나로마트에서 세븐하프펜션까지 15분 정도 들어갔습니다. 펜션 가기 전에 소금이나 기타 양념에 대해 물어봤는데 웬만한건 다 있다고 하십니다. 




푸릇푸릇한 경주 세븐하프펜션




▲ 저희는 6시쯤에 도착했습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경주 세븐하프펜션에 도착하면 공원 속에 펜션이 있는거 같습니다. 앞에 정원을 넓어서 작은 공원에 온 느낌입니다. 도착하면 관리 사무실로 가셔서 열쇠와 안내를 들으시면 됩니다. 열쇠를 받으면서 숯불을 신청합니다. 바베큐 숯불 가격은 2만원입니다. 저희가 펜션 가격 야 놀자 어플로 2인 기준 6만 5천원에 예약하고 1명 추가해서 총 8만원에 펜션을 잡았습니다. 숯불 가격까지 하면 3명에서 10만원입니다. 




▲ 카바반의 모습입니다. 2채가 있습니다. 저희는 앞 쪽 카바란을 이용했습니다. 펜션 앞에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 카라반을 이용하면 카라반 앞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카라반 앞에서 바로 숯불을 피워줍니다.




▲ 펜션 내부 입니다. 침대는 총 3개 있습니다. 실내가 넓지는 않지만 좁은 편도 아닙니다. 침구류도 여름철에 맞게 적당합니다.



▲ 수건은 총 5장이 있는데 1박 2일동안 쓰는데 부족함은 없습니다.



▲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약간 비좁은 느낌은 있는데 카라반이라는 걸 고려하면 훌륭합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 짐을 풀고 식기류를 확인 합니다. 전자레인지와 컵, 밥그릇, 국그릇 기본 적인 것이 있습니다. 컵은 총 머그컵 포함 4개 있습니다. 컵은 좀 더 사가는걸 추천드립니다.




▲ 커피 포트와 밥솥도 있습니다. 저희는 햇반을 사가서 밥솥 쓸 일은 없습니다. 싱크대 아래에 보면 냄비도 2개 있고 후라이팬도 있습니다. 인덕션도 있으니 간단하게 조리하실 때 쓰시면 됩니다.





▲ 저녁 먹기 전에 양념을 가지러 가는데 수영장이 있더군요. 꽤 큽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온거 같습니다. 조금만 일찍 왔으면 수영장에서 놀았을텐데 아쉽습니다.



▲ 관리 사무실은 펜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라반 기준으로는 카라반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가면 바로 있습니다. 매점 및 관리실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10시까지 음료나 쓰레기 봉투 같은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관리실 앞에 붙은 메세지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부탁한다는 내용입니다.



▲ 관리실 안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조미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허브솔트를 빌려갑니다. 그리고 호일도 빌려주십니다. 직원 분들이 매우 친절하십니다.



▲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숯불을 피우는 불판이 많이 낮아서 앉아서 고기를 구워야합니다. 저희 일행 중 1명이 고기를 매우 잘 굽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굽는데 이제 껏 먹은 고기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 고기가 다 익고 드디어 먹을 차례입니다. 육즙 가득 돼지고기입니다. 100그람에 4천원짜리 돼지고기입니다. 비싸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경주 세븐하프펜션 위치 및 주차 정보


▲ 경주 세븐하프펜션은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나로 마트에서 펜션까지 네이버 길찾기 기준 20분 소요됩니다.



▲ 주차장은 펜션 입구에 보면 넓게 있습니다. 주차장 들어가는 길 쪽에 보면 펜션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안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경주에서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힐링하고 갈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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