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드라이브] 낙조가 아름다운 전망대 임경대

양산 8경 아름다운 낙조 임경대

요즘 한 주 한주가 다이나믹 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둘 다 빡빡한 가을입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데 여름 같은 느낌입니다. 일요일에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시험 치고 양산으로 드라이브를 갑니다. 양산이 부산에서 가깝운 것도 있고 양산에 볼 것도 많습니다. 양산에 종종 가는 카페가 있어서 가는 길에 전망대가 있었는데, 겨울에 갔을 때는 해가 빨리 져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해가 오래 있어서 집에 오는 길에 들렸다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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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있는 스트롤링 커피라고 조용하게 잠깐 쉬고 오기 좋은 카페입니다. 겨울에 갔을 때보다 약간 산만하고 커피 맛이 변한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잘 쉬고 왔습니다. 스트롤링 커피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임경대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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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때문에 표지판이 넘어갔습니다. 길 가다보면 표지판이 있는데 잘 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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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대 주차장입니다. 윗 쪽 주차장이 있고 아래 쪽에 또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널널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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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8경 임경대라고 합니다. 용화사라는 곳이랑 연결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원동 가는 길이라 한번 쯤 들려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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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대에 설명이 있습니다. 최치원이 임경대를 보고 시를 노래했다고 합니다. 최치원이라는 사람은 그 옛날 신라시대에 안가본 곳이 없는 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길이 편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도 아니였을 텐데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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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또 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 요즘따라 시간이 너무 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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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대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나무들이 옆으로 늘어서 있고 해가 나무들 사이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나무가지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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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길이 느낌이 있어서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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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대 정자 입니다. 정자에서 찍은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낙동강 전망이라고 하는데 부산에서 가까운 양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곳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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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 아래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강과 봉우리들이 어우러져서 너무 멋집니다. 


양산 드라이브] 임경대3


▲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니라 여러장 찍어봅니다.


양산 드라이브] 임경대2


▲ 해가 점점 떨어집니다. 해가 떨어지는 장면을 멍하게 바라보다보니 나의 하루도 마무리되는 거 같습니다. 요즘따라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바쁘다보니 해가 지는 것을 보는게 어렵습니다. 


양산 드라이브] 임경대


▲ 어느세 해가 산 봉우리에 걸렸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는 해를 바라보다 너무 늦으면 차가 막힐 거 같아서 돌아섭니다. 가을의 낙조는 언제봐도 지겹지 않습니다. 바빠도 잠깐 시간을 내서 짧은 가을의 낙조를 눈에 담아야겠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이 인상적인 양산 임경대 위치




▲ 양산 임경대 위치입니다. 네비게이션 찍고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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