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트 코스 추천] 커피와 디저트 성지 리스펙트 커피

부산 데이트 코스 부산 대신동 리스펙트 커피

주말에는 부산뿐만 아니라 부산 근처에 양산이나 김해, 부산이지만 집에서 먼 기장 같은 곳의 카페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잠시 쉬러 자주갑니다. 부산에서 자주 가는 데이트 장소가 있는데 브런치 먹으러 종종 갑니다. 최근에 바빠서 거의 방문을 못하다가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카페 데이트 하러 갑니다.



▲ 부산 대신동 카페 리스펙트 커피입니다. 동아대병원 올라가는 입구에 보면 파리바게트가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눈에 띄는 편이 아니라 자세히 보면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근처에 주차단속이 엄격한 편이라 길 가에 주차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요일에는 비교적 주차 단속이 심하지 않아 근처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부산 데이트 카페 리스펙트 커피


▲ 부산 대신동 리스펙트 커피 메뉴입니다. 핸드르립, 아메리카노, 라떼 등 커피에 대한 메뉴 입니다. 리스펙트 커피는 아래 다른 메뉴판을 보면 더 맛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 단호박 그릴샌드위치, 크로크무슈, 프렌츠 토스트 브런치 메뉴가 대박입니다. 3가지 메뉴 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다 먹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크로크무슈를 주로 먹었었는데 여자친구가 과일을 좋아해서 최근에는 프렌치 토스트를 주로 주문합니다. 그리고 옆에 보면 커피가 아닌 음료도 주문할 수 있는 오감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풋사과는 녹차라떼인데 강추합니다. 카카오라떼는 코코아 맛입니다. 스윗드림은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아인슈페너는 대박입니다. 저기 안적혀있는 오늘의 커피도 있는데 사장님이 직접 갈아서 내려주십니다. 갈때마다 맛이 달라서 재미도 있고 맛도 훌륭해서 주로 오늘의 커피를 주문합니다. 저희는 오늘의 커피, 오감티,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합니다.




부산 대신동 리스펙트 커피 브런치 데이트



▲ 오후 시간이라 카페가 조용합니다. 카페 내부도 깔끔하면서 따뜻한 느낌입니다. 카페 안 쪽에 쇼파가 있는데 거기 앉아서 커피가 나올 때까지 밖을 보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오후입니다. 일요일에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데이트 장소로 딱 좋습니다. 



▲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와 오늘의 커피, 오감티가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목이 좀 좋지않아서 오감티를 주문했는데, 본인 스타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자꾸 제 커피를 탐냅니다. 



▲ 원래 메이플 시럽이 나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장님께서 메이플 시럽을 꿀로 대체했다고 하십니다. 이유는 듣지못했는데 꿀도 맛있습니다. 빵과 과일에 꿀을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빵은 딱 먹기 좋게 구워져 나오고, 과일도 구워서 그런지 더 달달합니다. 소세지와 과일 빵을 같이 싸서 입에 넣고, 커피 한잔하면 정말 최고의 브런치입니다. 여자친구가 우울해할 때 데이트 코스로 잡으면 좋습니다. 리스펙트 커피 바로 위에 대신 공원이 있는데 커피 한잔하고 대신공원 산책하고 대신동 근처 맛집에서 저녁먹고 가면 어느 새 기분이 풀려있을 수도 있습니다.




▲ 브런치라고 하기에는 약간 시간이 늦었지만, 어쨋든 오후에 프렌치 토스트를 해치웁니다. 오감티는 결국 제가 다 마셨지만, 제 입맛에는 훌륭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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