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의문점이 드는 경주 맛집 남산수라간

경주 로컬 맛집이라는 남산 수라간

주말을 맞이해서 경주로 드라이브 가기로 합니다. 봄에는 왤캐 가야할 곳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매화부터 시작해서 벚꽃, 유채꽃, 겹벚꽃까지 겨울에 쉬던 꽃들이 봄을 맞이해서 맘껏 자신들을 뽐내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꽃을 정말 좋아해서 다 보러갑니다. 여친이 SNS에서 경주 보문호의 벚꽃이 그렇게 이쁘다고 보러 가자고 합니다. 부산에서 경주 가는 고속도로 공사가 끝나서 경주 드라이브 가기 좋은거 같습니다. 경주 도착해서 일단 점심부터 먹으러 갑니다. 경주 로컬 맛집이라고 하는 남산 수라간으로 출발합니다.



▲ 경주 맛집 남산 수라간 입구 쪽입니다. 기와집으로 뭔가 분위기가 있는 식당입니다. 살짝 기대를 하고 들어갑니다.



▲ 경주 맛집 남산 수라간은 주차장이 꽤 잘 되어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주차장이 거의 꽉 찼습니다.



경주 맛집 남산수라간 메뉴 및 가격



▲ 경주 맛집 남산수라간 메뉴 입니다. 돌솥밥 정식이 10,000원 / 나머지 메뉴가 15,000원입니다. 모듬 생선구이도 있었는데 저희는 돌솥밥 + 떡갈비정식으로 2인분 주문합니다. 셋트 메뉴는 2인부터 주문됩니다. 3명이상 방문하면 모듬생선구이하나 하고 돌솥밥정식 하나씩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남산 수라간 내부 모습입니다. 옛날 집 같은 느낌이라 푸근한 느낌입니다. 식당 내에 거의 다 나들이 온 분들이 손님인거 같았습니다.





▲ 주문하고 한참 있다가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한 20분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반찬은 특별한건 없고 그냥 기본적인 반찬이 나옵니다.





▲ 경주 남산 수라간 좋았던 점이 수저를 따로 주는 것이였습니다. 수저통에 주는거보다 이렇게 주는게 깔끔해보입니다.





▲ 밑반찬이 나오고 또 10분 정도 기다린 끝에 경주 맛집이라는 남산 수라간의 떡갈비가 나옵니다. 와 진짜 웬만하면 그냥 먹는데 이건 너무 심합니다. 대형마트에 파는 떡갈비보다 못합니다. 그냥 대형마트의 함박스테이크를 구워놓은거 같습니다. 진짜 맛없습니다. 다시는 안올거라 다짐하고 일단 먹습니다.





▲ 경주 맛집이라는 남산 수라간 된장찌개 입니다. 이 친구도 겉모습은 맛있어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니맛 내맛 없습니다. 그냥 일반 된장 끓여놓은거 같습니다.





▲ 경주 맛집 남산 수라간의 돌솥밥입니다. 돌솥밥은 맛집이라고 할만합니다. 차라리 떡갈비 시키지말고 돌솥밥만 시켜먹을 껄 그랬다라고 후회가 듭니다. 돌솥밥은 정말 참 맛있더군요.




▲ 돌솥밥도 나오고 전체 풀샷입니다. 사실 반찬도 이 가격에 이정도 밖에 안나오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반찬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구성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떡갈비 최악입니다.



▲ 돌솥밥을 덜어내고 숭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 들이 이집은 물쇠솥을 써서 좋다고 하십니다.



▲ 떡갈비 아까워서 끝까지 먹다가 도저히 못먹어서 남깁니다. 크기도 않는데 너무 맛없어서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경주에서 떡갈비 먹는게 바보짓이라고 하더니 정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밥 먹고 나오는데 옆에 테이블에 아주머니들이 자리를 잡으셨는데, 다른 손님이 먹고 간 것이 안치워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치워달라고 요청을 하니깐 바쁘다고 다른자리로 옮기라고 하더군요. 점심 시간이 끝나서 그리 바쁘지도 않은데 너무 뿌루퉁하게 말해서 저 같으면 그냥 나갔을 꺼 같더군요. 맛과 서비스 둘 다 너무 별로였습니다. 경주 로컬 맛집이라는 남산 수라간 정말 별로였습니다.


경주 맛집? 남산 수라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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