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맛집] 줄서서 먹는 보쌈과 칼국수가 맛있는 공원칼국수
- 일상/맛집 탐방
- 2019. 5. 6. 02:09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 방문
부산 대연동 유엔 기념공원 맞은 편, 문화회관 옆에 공원칼국수라고 맛집이 있습니다. 3년 전인가 친구가 강력 추천해서 같이 가서 먹었을 때 정말 맛있어서 한동안 자주 갔다가 맛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꼈던 때가 있어서 거의 1년정도 안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여자친구가 공원칼국수가 생각난다고 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의 시작입니다. 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들이 들어갈 때부터 기다림이 발생합니다.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반대 편 차선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그렇게 가면 절대 안들여보내줍니다. 주차장 쪽 차선으로 들어가셔서 기다렸다 들어가면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들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한 20분 기다린거 같습니다.
▲ 저희는 유엔 기념공원에 들어가서 있다가 점심 먹으러 가기로 해서 유엔공원에 들어갔다 옵니다. 유엔공원이 유엔기념공원이라고 검색해야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2시가 넘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대기번호가 3번이라고 합니다.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는 대기번호가 1~50번까지 갔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갑니다. 처음 줄 섰는데 30몇 번이였는데 40분정도 기다립니다.
▲ 줄 서면서 메뉴를 봅니다. 가격이 오른거 같습니다. 안온지 꽤 오래되서 뭐 그럴 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왔을 때 공원칼국수가 6천원, 물총조개탕이 10000원이였던거 같은데 조금씩 올랐습니다.
▲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 오픈 시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월요일에 몇 번 갔다가 허탕치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 메뉴 및 주문
▲ 공원칼국수 메뉴판입니다. 밖에서 본거랑 별 차이 없습니다. 보쌈은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는 보쌈이 유명하다고 해서 저희는 미니보쌈과 칼국수 1인분을 주문합니다.
▲ 오랜 기다림의 끝나고 들어갔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어느 쪽으로 가라고 안내해주십니다. 자리에 앉으면 금방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밑반찬은 사진에 보이는 반찬으로 간단하게 나옵니다.
▲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의 유명한 매운 김치입니다. 이 김치가 정말 맵습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김치는 자른 김치를 3조각 정도 먹습니다.
▲ 김치 정말 정말 매워서 잘게 잘게 잘라서 먹습니다. 여자친구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먹을 땐 좋은데 먹고나면 속이 좀 아프다고 하던군요.
▲ 우선 조금만 자릅니다. 김치가 그냥 봤을 때는 참 맛깔나 보입니다.
▲ 전 이 깍두기가 더 좋습니다. 깍두기는 별로 안맵습니다. 딱 먹기 좋아서 정말 좋아합니다.
▲ 주문한 공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물총칼국수라고도 하는데 칼국수 안에 물총조개가 들어있습니다.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이 날은 예전에 처음왔을 때 그 감동적인 맛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 예전에 왔을 떄 이 물총 조개가 너무 작아서 뭐지 그랬었는데 오늘은 정말 실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좀 찾아봤는데 물총 조개가 동죽이라고 하는데 동죽의 제철이 3월에서 4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차이가 나는가 싶습니다.
▲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는 국물이 진짜 진짜 시원합니다. 다진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개가 신선해서 인지 둘다 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오늘은 조개도 신선해서 조개 까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 주문한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의 미니보쌈이 나옵니다. 미니보쌈 가격이 만육천원인데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주문할 때만해도 미니보쌈이라서 양이 엄청 적을 줄 알았는데 양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 공원칼국수 미니보쌈 수육고기는 두껍지 않고 정말 맛있게 썰어져 나옵니다. 크기도 꽤 큰 편이라 양이 많게 느껴집니다. 보쌈 무가 나오는데 맛있긴 한데 엄청 맛있는건 아닙니다. 보쌈 무보다 매운 김치랑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 보쌈이라는 메뉴에 맞게 쌈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배추와 상추가 나오는데 잘먹고 있으니깐 지나가시던 이모님이 더 줄까 물어보십니다. 더 달라고 하니 바로 리필해주십니다.
▲ 수육을 배추에 싸서 먹으면 여러 재료가 입안에서 잘 어울어집니다. 다음부터는 미니보쌈 꼭 주문하기로 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 보쌈이랑 공원칼국수 완전 클리어 합니다. 물총칼국수 국물이랑 보쌈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왔으니 너무 더울 땐 피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한번 오기로 합니다.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 주차 및 위치
▲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주차증을 제시하면 사장님이 주차확인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도장 찍인 주차증을 들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주차장에 관리 하시는 분께 주차증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정확한 시간을 확인 못했는데 아마 2시간 무료주차인거 같습니다. 1시에 끊어서 3시에 나왔는데 천원 냈으니 아마 2시간 무료주차가 맞는거 같습니다.
▲ 부산 대연동 맛집 공원칼국수는 유엔공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엔공원은 네비 찍을 떄 유엔기념공원으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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